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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, 네이티브 아메리칸 쥬얼리를 꾸 준히 모으고 있는 수박빈티지입니다. 아직 대단히 많은 제품들을 수집/판매 하진 못했지만,
처음부터 빡센 것들을 큐레이팅해와서 그런지... 이제는 바잉 할 수 있는게 아무리 많아도 그 중에서
고르고 골라 바잉하게 되더라구요. 저희에게 저희가 갖고 있는 것 그 이 상의 감동을 주는 것들이 잘 없더라구요.
이번에 매우 도전적으로 바잉한 제품이 바로 이 '화이트 버팔로 뱅 글'입니다.
화이트 버팔로는 실제로 몇 만 마리 중 한 마리가 태어 나 매우 희귀할 뿐더러,
네이티브 아메리칸들에게는 풍요를 상징하 는 여신이기도 하죠.
이 돌은 '백색 터키석(White buffalo stone, or white turquoise)'이라고도 불리는데, 정확한 명칭은 하울라이트 (howlite)입니다.
돌만 따지면 터키석보다 비싼 돌은 아니지만, 이 게 네이티브 아메리칸 쥬얼리 안에서 따지면 큰 의미 없더라구요.
물론 가격은 일반 터키석이 들어간 실버 쥬얼리들보다 싼 편입니다.
남자들이 장신구를 착용하는건 원래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였습니다.
장신구는 부적이기도 했고, 지위를 나타내는 기호이기도 했죠.
다만 현대에는 패션으로서만 의미가 남아 있습니다.
이제는 남자가 귀고리 했네, 남자가 목걸이 했네 이런 말 듣기는 불 가능한 시절입니다.
저만해도 목에 목걸이 한 두 개 걸고 다니는게 더 일상적이지요.
네이티브 아메리칸 쥬얼리는, 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, 그들만이 낼 수 있는 박력이 있습니다.
저는 그게 좋아서 개인적으로 볼드 bold한 디자인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요.
저도 입문한지가 1년 정 도 밖에 안 되는데, 왜 우리가 그렇게 리스펙하는 케피탈 디렉터, 비즈빔 디렉터, 랄프로렌 할아버지 등이
항상 네이티브 아메리칸 쥬얼리를 차고 두르고 다니는지 이제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.
모쪼록 아무나 누려주세요, 늘 고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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